브랜드 마다 헤리티지가 두터운 남성 T/D 시장은 클래식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대표적 어덜트 캐주얼 시장으로 재조명받고 있는지 오래다. 코로나팬더믹의 대표적 수혜 복종이었던 골프웨어 시장이 축소되면서 한층 젊은 감성으로 단장한 남성 T/D 시장이 어덜트 캐주얼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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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는 베스트브랜드 부동의 1위를 굳히며 브랜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 「라코스테」는 한층 스포티한 감성과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확장성을 확인했다. 연초에 출시한 스포츠 스니커즈 ‘L003 네오’는 패션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전개하는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르 플레르」와의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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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브랜드 2위를 차지한 「올젠」은 올해 ‘뉴클래식 무드’와 동시대적 감성을 더한 ‘뉴 심볼’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욱 다채로운 자수 디테일로 시즌 에센셜 아이템의 완성도도 높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소재의 밸류업을 통해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인 아우터들을 선보였다. 시즌 시그니처 아이템인 ‘케이블스웨터’와 다양한 컬러의 니트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트레디셔널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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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는 뚜럿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베스트브랜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헤지스」는 최초로 ‘그린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브랜드의 지속성장의 방향을 모색했다. 공모전의 ‘3D 디자인’과 ‘업사이클링 디자인’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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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바이어들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층 트랜디해진 남성 T/D 시장은 어덜트 캐주얼을 대표하는 복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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