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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장전망] 스포츠 시장에도 라이프스타일 바람 솔솔
애슬레저 트렌드 시장 주도…스트리포츠 등 시장 세분화
2017-02-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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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스포츠 시장은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론칭하며 시장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애슬레저 트렌드는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었던 많은 여성들의 스포츠웨어 시장 유입을 부추겼으며, 이는 지난해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여성전용 스포츠 라인 론칭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뉴발란스」를 비롯해 「룰루레몬」의 직진출, 「제인코트」 등 다양한 여성전용 라인과 여성전용 스포츠 브랜드가 론칭했으며, 여성복 「럭키슈에트」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여성라인 ‘에고’ 라인과의 콜라보레이션를 진행하는 등 여성 스포츠웨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도 애슬레저 트렌드와 여성 스포츠 인구의 증가에 힘입어 국내외 스포츠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시장에서도 라이프스타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퍼포먼스를 강조하기 보다는 일상과 스포츠를 공유하며 다양한 스타일에 믹스&매치가 가능한 범용성 높은 브랜드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른바 ‘슬로우 스포츠’를 지향하며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통해 스포츠를 일상으로 끌어들여 전문성보다는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 또 다른 스포츠룩을 제안하고 있다. 

LF는 「질스튜어트스포츠」를 론칭하며 30대 젊은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트렌드를 제안한다.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스포츠 라인인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바쁜 일상의 뉴요커가 도심 속 센트럴파크에서 즐기는 조깅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관계를 허물고 있다. 또한 K2코리아의 「다이나핏」은 트레킹과 러닝에 초점을 맞춰 격렬한 스포츠를 위한 전문성보다는 아웃도어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의 베이스 레이어 개념으로 범용성을 극대화했다.

카파코리아도 올해 ‘스트리포츠’ 라는 새로운 개념의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VSW(Vision Street Wear)」를 론칭하며 국내 패션시장의 카테고리를 좀더 세분화시켰다. 「VSW」는 스케잍 보드 브랜드로 독특한 스트리트 컬쳐를 통해 브랜드를 차별성을 부각시킬 전망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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