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올강(ALL KANG)」 강현석 대표, 시대·세대 공감 철학으로 에.. .
브릿지패션으로 영캐주얼과 영캐릭터 고객 겨냥…고품질·합리적.. .
2019-07-1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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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강디자인스튜디오의 수석디자이너이자 대표이사인 강현석이 여성복 브랜드 「올강(ALL KANG)」을 통해 침체된 여성복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강현석 대표는 국내 여성복 업계를 이끌고 있는 유수업체에서 여성복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은 실력파다. 「올강」 론칭 전부터 동대문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한 쇼룸 비즈니스로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에 ODM/OEM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올강」 을 론칭하며 사업을 이원화해 리테일과 홀세일을 병행하고 있다. 창업 초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성 여성복 업체의 ODM/OEM 물량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통해 브랜드 론칭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강」의 강현석 대표는 지금 여성복 시장에 대해 “빙하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활발한 신규 브랜드 론칭이 사라지고 기존 브랜드들도 생존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제도권 볼륨 브랜드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커지고 있다”며 “유니크한 디자인이 강점인 「올강」은 트렌드를 접목한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새로운 가치 소비를 지향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섬유는 한올한올 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현석 대표의 성을 합성해 탄생된 「올강」은 근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한다. 시대공감·세대공감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에이지리스·타임리스 패션을 추구하는 「올강」은 지속가능한 우아함을 간직한 타임리스 유니크를 표방한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고 있는 「올강」은 영캐주얼과 영캐릭터의 브릿지패션을 제안하며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과 실용성에 바탕을 두고 균형 잡힌 스타일로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랜 기간 한국패션산업을 경험한 강현석 대표는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패션 제조업이 건실해야 된다”며 건전한 한국패션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작게나마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동대문에 디자인스튜디오와 쇼룸을 오픈한 것도 이 같은 강 대표의 의식에서 기인했다. “서울이라는 대도심에서 유일하게 환경오염 없는 제조업이 바로 봉제업”이라는 강 대표는 “원단 컨버터와 여러 협력업체 공장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제품을 제작하는 소량 단납기 생산 시스템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유통채널은 백화점과 함께 온라인, 홈쇼핑 등 다각화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 롯데百 동래점에 정식 입점한 「올강」은 현대百 유라이즈목동점, 천호점에서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팝업행사를 꾸준히 전개하며 다양한 형태로 백화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도 무신사를 비롯해 자체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사이트에서 입점 제안을 받고 있다. 작년 8월에는 공영홈쇼핑 신진디자이너 1호로 발탁되어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도 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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