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레베카 밍코프, “현대여성의 다양성, 그 다양성을 디자인에 담.. .
‘I AM MANY' 캠페인, 한국 여성의 현대성과 아이덴티티 구체화.. .
2019-05-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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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가 내한했다. 일 년에 두 번 정도 한국을 방문하는 레베카 밍코프의 이번 방문은 일본, 한국, 홍콩 등의 시장을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레베카는 한국 시장은 역동적이고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엄청나다고 평가하며 한국 방문을 통해 항상 특별한 영감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현대 여성이 어떤 사람인가하는 의문에서 비롯된 답으로 패션을 정의한다. 낙천주의와 사랑을 바탕으로 정말 많은 다양성을 갖고 있는 현대 여성의 생각을 고려, 그 다양성을 디자인에 담아내고 그녀들의 다양성이 우리의 디자인을 통해 더 잘 표현되기를 원한다.
 

◆ 「레베카밍코프」의 강점과 한국 시장에서 차별화 포인트
많은 여성들에게 핸드백은 액세서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우리는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해 항상 깊게 고민하고 있다. 결국 그 고민의 솔루션이 차별화 포인트를 만든다. 2019 S/S 시즌, 뉴욕패션위크 컬렉션에는 현대 여성의 다양한 모습과 개성을 중시하고, 우리가 디자인에 쏟는 창작의 자유를 소비자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런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에는 관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키와 몸매, 인종적 배경을 가진 여성상을 보여주는 여성 모델들이 런웨이 무대를 장식했다. 


◆ 라운드어바웃과 함께 하게 된 이유
라운드어바웃은 이미 해외 많은 유명 브랜드들의 한국 내 성공적인 론칭 결과를 보여줬으며, 셀링 파워로 운영 능력이 검증된 곳이다. 또한 한국 어느 기업보다 우리의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시장에서의 강점이 매력적이다. 라운드어바웃과 함께 한국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기획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도 갖고 있다.

◆ 한국 시장에 특화된 ‘익스클루시브 라인’ 기획
한국은 역동적이며 매력적인 곳이다.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엄청나다. 한국을 생각하면 내안에 흥미로운 영감이 샘솟는다. 이런 흥미로움을 표현한 한국 시장에 특화된 컬렉션을 구상 중이다. 기대해 달라.



◆ 카테고리 확대하며, 대중적인 브랜드로 볼륨 확대
지난 1년, 「레베카밍코프」는 한국 시장에 안정적인 론칭에 성공했다. 이제는 시장성을 확대해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보다 대중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더 많은 로얄티를 고객들이 갖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방과 함께 의류, 신발을 비롯, 향후 시계와 선글라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밍코프걸의 완성된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다. 또한 퀄리티와 가성비를 모두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 이런 목표 아래 라운드어바웃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며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 역동적인 현대 여성에 대한 존경을 강조한 ‘I AM MANY' 캠페인 
여성들은 정말 오랫동안 한 가지 존재로 마케팅되어 왔다. 우리는 여성들이 다양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지난해 9월 시작한 ‘I AM MANY' 캠페인도 그 일환이다. 현대 여성들은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여성이자 직업인. 엄마, 딸 등 주어진 다양한 역할로 살아간다. 나를 돌아보아도 디자이너, CEO, 엄마, 아내, 사회적 기업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모습의 나로 존재한다. 하나의 주체에서 다양한 개별적 모습으로 존재하지만 그것은 주체를 이루는 요소로 그 여성의 아이덴티티가 된다. 한국에서 전개되는 ‘I AM MANY' 캠페인을 통해 한국 여성의 현대성과 아이덴티티가 구체화되고 사회적 역량이 발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서울패션위크의 대한 평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 더 넓어져야하고,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소비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행사로 저변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소의 마니아층과 구매력을 가진 고객도 중요하지만, 대중의 관심과 니즈에 귀기울여야한다. 소수의 사람들, 특히 에디터와 패션 관계자들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소셜미디어와 함께 하는 쇼를 통해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한 쇼가 되길 바란다.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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