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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 2018 SS 프레

2018-02-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프랑스 키즈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을 전개 중인 휠모아 인터내셔널(대표 이원석)이 2월 7일 봉쁘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8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봄•여름 컬렉션 신제품을 3명의 키즈 모델들이 입고 등장해 생동감 있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봉쁘앙의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크리스틴이나모라토(Christine Innamorato)가 지휘를 맡은 이번 컬렉션은 1960년대의 뮤지컬 음악, 프로방스(Provence) 지방의 여름이 주는 즐거움, 아프리카잔지바르(Zanzibar) 여행의 추억, 영화 테스(Tess)의 로맨티시즘, 영화 사브리나(Sabrina) 속 오드리헵번의 사랑스러움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테마들이 봉쁘앙 컬렉션을 통해 표현됐다.

‘로슈포르의 연인들(The Young Girls Of Rochefort)’ 테마는 자크데미(Jacques Demy)의 영화인 로슈포르의 연인들 주인공인 델핀(Delphine)과 솔랑쥬(Solange)와 1960년대 뮤지컬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다. 색이 바랜 블루와 레몬 옐로우, 파우더 핑크의 컬러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크로셰 드레스, 코팅 데님 트렌치 코트 등 경쾌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프로방스 지방의 여름이 주는 즐거움에서 영감을 받은 ‘보브나르그(Vauvenargues)’ 테마는 자수 드레스와 스트라이프 멜빵 바지, 봉쁘앙의시그니처 패턴인 체리가 디자인되어있는 니트에 압생트 그린, 물망초 블루, 레드 등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잔지바르(Zanzibar)’ 테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연안에 위치한 잔지바르 여행에서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터키석, 애시드옐로우,피치핑크, 캐러멜컬러와마드라스, 체크패턴, 리버티프린트를주로사용했다. 골드레더자켓과샌들, 번트오렌지스웨이드스커트를메인아이템으로선보여한층더에스닉한무드를살렸다.

‘테스(Tess)’는 동명의 영화 속 나스타샤킨스키(Nastassja Kinski)의아름다움과낭만적인분위기에서영감을받아파스텔컬러와자수가놓여진튤, 들꽃과사과꽃이새겨진아플리케패브릭을통해풀어냈다.

봉쁘앙 아틀리에에서 섬세하게 제작되는 이번 쿠튀르 라인의 ‘사브리나(Sabrina)’테마는 영화 사브리나 속 오드리헵번의 사랑스러운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실크 드레스와 자수, 비즈와스팽글, 실버깅엄 패턴과 타이다이(tie-dye) 염색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 봉쁘앙쿠튀르 라인만의 럭셔리하면서 로맨틱한 무드를 구현해냈다.

한편, 봉쁘앙이 선보인 2018 SS 컬렉션 제품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본점, 대구점), 현대 백화점(본점, 판교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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