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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연승어패럴 김준배상무 - 충성도 약한 캐주얼 시장, 차별화된
대물량 선발주 최소화…2주 단위 상품기획으로 트렌드 적극 반영
2017-02-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한동안 글로벌 SPA에 시장을 잠식당했던 국내 캐주얼 브랜드들이 시장을 재탈환하기 시작했다. 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엔」은 지난해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탈환 선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클라이드엔」의 김준배 상무는 “젊은층을 고객으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는 충성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하며 “시즌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 빠른 상품기획과 다양한 고객 니즈에 적합한 상품구성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야한다”고 말한다. 「클라이드엔」은 지난해 대물량 선발주를 최소화하고 2주 단위로 상품기획과 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트렌드속에 적중률 높은 아이템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때문에 김 상무는 판매데이터를 맹신하지 않는다. 반보 앞선 트렌드로 캐주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제품을 차별화한다. 이를 통해 중저가 캐주얼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높여간다. 김 상무는 직원들에게 ‘시장조사’를 늘 강조한다. 정답은 시장에 있고, 소비자의 니즈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시장에서 파악해 상품기획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점당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가격별, 품목별로 등급을 세분화시켜 상권과 매장에 이상적인 품목과 물량 지원으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김준배 상무는 “국내 SPA 브랜드의 신장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한동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가 지난해부터 반등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반등세는 지솔될 것으로 예상되며 베이직한 아이템 위주의 SPA 제품과 차별화된 감도와 디테일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클라이드엔」은 올해 유통점을 220개로 확대하며 매출 1천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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