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내셔널지오그래픽」박영준 대표
“진보적 라이프스타일의 시티 캐주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2016-01-1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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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시장의 급성장으로 기능성 웨어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이제 의류에 +α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애슬레저 트렌드는 이 같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부추기고 있다. 최근 퍼포먼스 아웃도어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각광받기 시작하며 시티 아웃도어, 시티 캐주얼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이번 시즌 론칭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는 자연이 아닌 도시를 탐사하는 기능성 시티 캐주얼로 소비자에게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T.P.O에 적합한 멀티 펑션을 지향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기능과 스타일을 통해 아웃도어와 캐주얼, 아우도어와 스포츠 등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며 하이브리드를 넘어 복종간 유기적 화합인 컨버젼스를 이루며 새로운 개념의 아웃웨어로 론칭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웃도어가 아닌
진보적 라이프스타일의 스타일리시 시티 캐주얼 제안

더네이쳐홀딩스의 박영준 대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아웃도어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백화점 등 유통 채널에서 정한 카테고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 콘셉트와 스타일에 맞는 조닝이 없다는 말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는 극한 환경의 대자연을 상대하기 보다는 회색 빌딩 숲을 탐사하듯 진보적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타일리시 시티 캐주얼을 표방한다. 기능성 소재로 기능에 충실하면서 이와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어슬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T.P.O에 이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며 도시와 자연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담당한다. 때문에 「내셔널지오그래픽」 는 「노스페이스」보다는  「스톤아일랜드」와 더 가까우면서 시크하고 빈티지한 스타일로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매장 환경에 적합한 상품구성으로 매장 경쟁력 강화
「내셔널지오그래픽」 는 진보적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시티 캐주얼로 아웃도어와 캐주얼의 브릿지 개념으로 백화점 입점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 박 대표는 “백화점 품평회에서도 바이어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입점 조닝에 대해 상충되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박영준 대표는 아우도어와 캐주얼 등 획일화된 조닝 구성에서 브릿지 개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에게 적합한 조닝을 없다“고 말하며 ”조닝과 매장 형태 그리고 상권에 따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매장을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네이쳐컴퍼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의류와 함께 백팩 등 가방과 캠핑 장비를 전개하고 있어 주어진 매장 환경에 가장 이상적인 상품구성으로 매장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 상품기획에도 반영
박 대표는 “ 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에도 글로벌 다큐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을 심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1888년 1월 과학자, 탐험가, 학자 등 33인의 지식인들에 의해 설립됐다. 자연환경은 물론 동물보호, 과학, 고고학, 지리, 교육을 위한 연구와 탐험 등 지금까지  총 9천여건의 탐사·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으며, 현재도 매년 5백여건 이상의 프로젝트의 지원을 통해 지구와 인류에 공헌하고 있는 세계 최대 비영리 과학단체다. 때문에 「내셔널지오그래픽」 는 자연과 인류, 반전 등 다양한 철학이 상품기획에 반영, 제품 하나하나에 의미를 심고 있다. 전쟁과 군복이 연상되는 카모플라쥬 패턴은 사용을 지양한다던지, 재생소재 또는 오가닉 소재 등 친환경적인 소재 선택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브랜드들은 제품에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품고 있는 철학적인 가치는 많은 소비자가 공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장 30개 목표…내년 본격적인 볼륨화로 외형 확대
박영준 대표는 「내셔널지오그래픽」를 론칭하며 서두르지 않는다.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시장의 반응과 제품의 경쟁력을 살피며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해 백화점 4~5개 매장 오픈과 전국 주요상권에 대리점 25개점 등 총 30개 유통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보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충분히 테스트해 시즌을 거듭할수록 제품이 완성도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본격적인 브랜드 볼룸화는 올해 충분한 마켓 테스트를 거쳐 성장 가능성을 검증한 후 내년으로 잡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마니아층에서 대중화로 고객 확대
「내셔널지오그래픽」는 론칭과 함께 이미 형성된 전문성 높은 다큐 채널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반영, 사진 작가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들  전문가들은 통해 브랜드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켜 전체 상품으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론칭 초기에는 스타마케팅 보다 브랜드와 제품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티 노마드족을 위한 다양한 필드재깃, 맨투맨 티셔츠 등으로 브랜드를 대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를 론칭한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미 지난 2013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가방 라이선스를 획득, 현재 백화점과 온라인을 통해 백팩 등 가방을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행복 캐리어를 론칭, 대박을 터트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매출 외형 20억원에서 지난해 240억원으로 전년대비 12배 매출 신장을 기록한 더네이쳐홀딩스는  현재 세계적 도네이션 브랜드 「Whatever It Takes」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과 캠핑용품을 라이선스로 전개하며 기업의 업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를 론칭하며 기업 전체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인 더네이쳐홀딩스는 패션 토탈 기업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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