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Specialist - 김소현 「라인」 디자인실 부장
“컨템포러리 시그니처 브랜드로 도약하는 한해 되길…”
2015-01-2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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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컴퍼니(대표 문경란)의 여성복 브랜드 「라인」이 올 S/S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 감성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라인」은 「나인식스뉴욕」「시슬리」「주크」 등의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 리뉴얼 경험이 깊은 김소현 부장을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 김 부장은 “「라인」에게서 회사를 볼륨으로 지탱해줄 가능성을 느껴, 이 브랜드에 힘을 더하고 날개를 달아주고자 이 회사에 오게 되었다”고 영입 계기에 대해 전했다.

김 부장이 오며 「라인」은 4명의 팀장체계를 도입하여, 각각 팀마다 팀장이 가지고 있는 색을 더한 다채로운 콘셉트들을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계획이다. 팀장들에게 강조하는 부문에 대해 김 부장은 “소비자들의 취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때문에 항상 동시대적인 패션 감각을 놓치지 말라고 한다”며 “「라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추구해 소비자들보다 한 발 앞선 스타일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변화의 방향은 브랜드의 본질을 건들지 않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더해 ‘컨템포러리 시그니처 브랜드’로 한 발짝 다가설 방침이다. 김 부장은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함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는 제일 위험하다. 기존에 「라인」이 쌓아놓은 여성스러움, 단정함 등의 좋은 장점들을 살리면서도 시대에 맞는 색깔을 더할 예정”이라며 “가령 조닝으로 따지자면 「라인」이 더 이상 ‘벨류’라는 조닝에 갇혀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캐릭터 브랜드에 못지않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워, 컨템포러리 시그니처 브랜드로 불리는 것이 올해 「라인」의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라인」은 올 한해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단품구성을 좀 더 확대 할 방침이다. 김 부장은 “「라인」하면 예복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그러한 목적성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제는 목적성 구매뿐 아니라, 일상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라인」만의 데일리 상품을 보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스포티 감성이 새로운 여성복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포티 감성을 「라인」만의 스타일로 녹여낸 재킷, 블라우스, 바지 등 다양한 단품 아이템 제안할 계획인 것.

끝으로 김 부장은 “대표님이 디자이너 출신인 만큼 디자이너의 고충을 잘 알고, 고민에 대한 해안을 잘 주시는 편이다. 그만큼 디자인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아 디렉터로서 든든한 마음이 크다”며 “R&D 파트가 강화된 만큼, 발 빠른 트렌드 전략과 기획력으로 브랜드의 볼륨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은 올해 제2의 유통망채널에 초점을 맞추고 아울렛, 복합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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