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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대세는 ‘숏다운패딩’과 ‘플리스’

디자인과 보온성 갖춘 뉴트로 스타일의 아우터, MZ 취향 저격!

2020-11-2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지난해 시작된 뉴트로 열풍이 지속되면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숏다운패딩’과 ‘플리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활동성이 높은 짧은 기장과 볼륨감 있는 오버사이즈에 코듀로이, 플리스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등산, 캠핑 등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숏다운패딩’과 ‘플리스’를 소개한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핏의 ‘클레도 스트림™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는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의 경량 구스다운 숏패딩으로,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해 따뜻하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을 더했다. 아웃 포켓과 인포켓을 장착해 수납성을 높였고, 팔 부분에는 컬럼비아 로고 패치를 더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

또한 이 제품은 책임 다운 기준(RSD) 인증을 받은 착한 아우터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고 얻은 거위 솜털 80%와 깃털 20% 비율 충전재를 사용했다.

컬럼비아의 혁신적인 보온 기술인 ‘옴니히트™ 써멀 리플렉티브(Omni-Heat™ Thermal Reflective)’를 안감에 적용해 보온성을 더욱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안감의 은색점 패턴이 신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반사하여 따뜻함은 유지하고, 땀과 열기는 외부로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숏다운패딩과 더불어 플리스가 대세 방한 의류로 자리매김하면서 리복은 ‘리버시블 플리스 웨트프집’을 선보였다.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아노락 형태의 양면 재킷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닥스는 세련된 디자인의 ‘하우스체크 플리스 점퍼’를 출시했다. 외관에는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는 하우스체크 패턴의 방풍 소재로 설계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깔끔한 실루엣과 최적의 기장감으로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도 숏다운패딩과 플리스가 MZ세대 사이에서 필수 방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활동성을 갖췄으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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