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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역 패션업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유망업체 맞춤형 지원…「까이에」「수별」「c&boco」 등 선정

2018-07-2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 지역의 유망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집중 육성한다.

연구원은 ‘대구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 경쟁력 있는 브랜드에 대해 개별 맞춤형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0일, 연구원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 유망업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온라인 중심의 유통채널 다변화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과 쇼룸구축을 우선 지원해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상업체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까이에」「수별」과 함께 중견브랜드 「c&boco」 등이며, 이들 업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자의 의지 등 본 산업의 추진 목적에 부합되는 역량을 갖췄다. 연구원은 6개월간 브랜드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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