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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골프웨어」 남녀 토털 골프웨어 브랜드로 전문성 인정받아

남성제품 판매비중 43% ↑…공격적인 유통확대로 소비자 접점 더

2017-12-1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LPGA골프웨어」가 남성제품 판매 비중을 40% 넘기며 골프웨어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LPGA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협회(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의 약자로 여성 골프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한세엠케이가 남녀 토털 골프웨어로 론칭, 트렌디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브랜드를 정립하며 남성제품의 판매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지난 2016년 7월 론칭 당시 「LPGA골프웨어」의 남성제품 판매비중은 34% 선이었으나. 올해 S/S 시즌 37%로 올라섰으며, 2017 F/W 시즌에 43%로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남성제품의 비중 확대는 우수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발상 마케팅이 주요했다.

「LPGA골프웨어」는 실제 현역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브랜드로 전문성를 인정받고 있다.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자신의 골프 실력 향상을 원하는 남녀 골프 인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LPGA골프웨어」는 신제품 출시 전 선수들의 평가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골프패션의 혁신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트렌드를 이끄는 감각적인 디자인도 흥행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LPGA골프웨어」는 필드 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돋보이기에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품을 차별화시켰다.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제품으로는 ‘테크 무브먼트 절개배색 제에리 티셔츠’와 무봉제 기법 및 기모 스트레치 저지 원단을 채택한 ‘하이브리드 웰딩 다운 점퍼’ 등이 있다.

주요 구매층인 여성이 남성제품 판매를 끌어올리는 역발상 마케팅도 적중했다. 초기 주력 고객으로 자리 잡은 3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 여성 고객들이 남성 골프웨어를 커플 제품으로 함께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남성고객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기 시작했다.

현재 남성제품 판매는 티셔츠 제품이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하의 30%, 아우터 21% 그리고 액세서리와 니트 순으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LPGA골프웨어」는 앞으로도 남성 골퍼들의 제품에 대한 니즈를 다양하게 분석해 남성고객 수요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LPGA골프웨어」 관계자는 “「LPGA골프웨어」는 골프제품을 넘어 골프문화를 이끄는 국내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로 외연 및 내연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남성제품 강화는 물론,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PGA골프웨어」는 미국 LPGA협회 공식 인증 파트너ㅓ로 ‘Style for Your Performance'를 슬로건으로 젊은 감각의 기능성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7 F/W 모델로 한혜진과 박성호 프로를 기용하면서 전문 프로 골프웨어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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