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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복 시장을 공략하라
리딩 브랜드 없고, 마켓 평균 성장률 17.6%
2013-04-1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중국 패션시장의 성장과 함께 아동복 시장에 대한 중국 국내외 패션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아동복시장을 리드하는 뚜렷한 리딩 주자가 없다는 것이 이들 기업에게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 아동복시장은 다양한 브랜드가 혼재해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유아복 브랜드의 마켓 점유율도 2%를 넘지 않고 있다.

또한 아동복은 연령에 따라 공정, 스타일, 디자인, 원단이 달라야 하는데 아직 중국 아동복시장은 연령별 구분이 모호한 상태이다. 특히 0~2세 영아복, 12~16세의 청소년복 시장이 전문성이 결여돼 있는 상태이다. 현재 중국 영아복시장 브랜드는 대부분 아동복 크기만 줄인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아는 피부가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의류에 대한 안정성 요구되고 있으나, 영아복에 대한 이 같은 요구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전문적으로 영아복을 디자인해 생산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수입 브랜드이며 내셔널 브랜드로는 광둥성의 「라비」등 극소수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가 속속 아동복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아디다스」는 2001년, 「나이키」는 2002년에 아동 아웃도어 의류시장에 뛰어들었다. 중국 내셔녈 브랜드로는 「안타」가 2008년 아동 아웃도어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아웃도어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안타」와 「361°」등은 최근 아동 스포츠웨어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라인 확대를 통한 이윤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다 「카파 키즈」「리닝」등 아동복 브랜드들도 이 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어 중국 아동복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Frost & Sullivan의 아동복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아동복시장 규모는 348억 위안으로 추산된다. 현재 연간 중국 아동복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17.6%이며 이 같은 추세로 성장할 경우 2015년에는 전체 시장 구매력은 2천279억8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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