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시스템(SYSTEM)’이 한국타이어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뉴 무브먼트(NEW MOVEMENT)’ 컬렉션을 전개한다.

이례적인 만남으로 흥미로운 전개가 기대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HIGH PERFORMANCE & URBAN MOBILITY’라는 주제로 한국타이어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무브먼트에 시스템만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터치가 더해져 새롭고 웨어러블한 룩으로 탄생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시스템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구조적이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주로 선보이며 ‘움직이는 모든 순간에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즐거움’, ‘새로운 경험이 주는 흥미로움’, ‘과감하고 혁신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니트, 점프수트, 보머자켓 등 간절기에서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FW시즌 다양한 남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노톤의 볼드한 그래픽과 절개 디테일을 통해 복잡한 도심과 도로, 속도감을 모던하게 담아냈으며 차의 궤적과 타이어의 패턴을 퀄팅이나 니트의 짜임으로 볼륨감 있게 표현한 점도 눈에 띈다.

로고는 SYSTEM의 ‘S’자를 트랙, 도로의 곡선 형태와 연관 지어 속도와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심볼은 화살표, 트랙, 타이어 바퀴의 흔적 등을 기호화하여 디자인했다. 

시스템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10월 18일(화)부터 24일(월)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위치한 RSG 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현장에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과 포뮬러E 모델링 차 등 한국타이어 콜라보레이션 컨텐츠를 비롯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레이싱 게임과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래 주 소비층인MZ 세대에게 미래 기술 지향적인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스템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보여주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