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Mind Bridge)가 아티스트 순이지(SOON.EASY) 작가와 함께 유스(YOUTH) 라인의 2021 S/S 아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순이지 작가는 개인의 내면과 외면에서 벌어지는 부정적인 면모를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풍으로 풀어낸 작품을 통해 MZ 세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수채화부터 입체조형물, 디지털 드로잉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뮤지션부터 트렌디한 뷰티, 패션 브랜드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평범한 일상이 되지 않기 위한 현대인들의 다짐’을 주제로 유스 라인의 자유롭지만 정제된 스타일에 순이지 작가의 위트 있는 아트워크가 만나 경쾌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아트워크에는 매일 새로운 오늘을 계획하지만 내일로 미루게 되고, 그러면서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을 다짐하는 우리들의 평범한 모습이 재치 있게 담겼다.

남녀 티셔츠와 셔츠, 가디건, 양말 등 총 30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인드브릿지는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마인드브릿지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된 배우 정해인, 김고은이 함께한 순이지 콜라보레이션 시즌 화보도 공개했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바쁜 일상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순이지 작가만의 유머로 승화한 재치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인드브릿지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이 결합되어 캐주얼룩이나 오피스룩 모두 부담 없이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탄생한 마인드브릿지의 유스(YOUTH) 라인은 매 시즌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협업하며 아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2018년 라인 론칭 이후 고은, 박경철, 섭섭, 박상혁, 공병각 등에 이어 6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