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코퍼레이션(회장 임용빈)이 2019년 F/W 시즌, 「스릭슨골프웨어」를 본격 론칭한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지난 2009년 골프웨어 브랜드 「MU SPORTS」의 상표권을 인수하며 본격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유아복 브랜드 「압소바」 「해피랜드」 「파코라반베이비」 등 영유아복과 용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일본의 SRI(SUMITOMO RUBBER INDUSTIES. LTD)과 「스릭슨골프웨어」 라이선스를 체결을 통해 유아복뿐만 아니라 골프웨어에서도 기업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스릭슨」은 많은 골퍼들이 사용하는 골프클럽, 골프볼을 포함한 다양한 골프용품을 출시하며국내외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스릭슨골프웨어」는 두잉골퍼를 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3040 젊은 세대를 겨냥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될 「스릭슨골프웨어」는 퍼포먼스 라인과 함께 일상에서도 적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라인도 제안한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 신재호 대표는 “「스릭슨골프웨어」는 전국 주요 백화점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활동성과 기능성을 중요시 하는 3040세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론칭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시장에 조기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MU SPORTS」의 조직력을 보강하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 김정교 이사와 강민정 디자인 실장이 합류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강민정 디자인 실장은 「MU SPORTS」의 성장을 이끌었던 장본인으로 누구보다 브랜드의 특성과 시장의 변화를 잘 파악하고 있다. 현재 「MU SPORTS」는 백화점 43개와 대리점 20개 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다각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박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