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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스트브랜드] 잡화 - 「메트로시트」 최고 브랜드로 라

「닥스ACC」 트렌디한 클래식 제안…「오야니」「쿠론」 급부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올해 핸드백 등 잡화 시장은 한동안 식상함의 대상이었던 볼륨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합리적인 가격의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들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치 소배를 지향하는 소비자층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강점을 가진 브랜드가 주목을 받았다.

「메트로시티」는 올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국내 잡화 시장을 선도했다. 또한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적극 진출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상반기 롯데百 노원점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트로시티 라운지’1호점을 오픈하며 패션 토털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이 매장은 커피와 바디 코스메틱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메트로시티」로 브랜딩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고 브랜드 2위에 오른 「닥스ACC」은 전통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한층 젊은 감성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했다. 가치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른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오야니」는 올해 급부상 브랜드, 내년 유망 브랜드에 1위로 선정되며,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이고 있다. 「오야니」는 ‘뉴욕 어반 스트리트’와 ‘모로코 에스닉’이라는 각기 다른 두 가지 무드의 유니크함에 디자인어의 감성을 담았으며,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빈치스」는 다양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브랜드 뮤즈 공효진과 함게 기획한 ‘히요백’ 구매 문의가 쇄도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며 「빈치스」의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하바기 론칭한 「까스텔바쟉」은 착한 명품을 지향하며 고품질·합리적인 가격제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점차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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