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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스트브랜드] 아웃도어 - 「K2」「블랙야크」 토종 아

「K2」「블랙야크」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 주도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올해 아웃도어 시장은 상반기까지 높은 역신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위기감이 팽배했지만, 이른 한파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며 다운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며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스포츠와 골프웨어 등으로 이탈이 늘고 있어 고정과 고객과 함께 신규 고객창출에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모두 정상 매출보다는 행사매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외형에 비해 효율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 브랜드에 등극한 「K2」는 매출과 마케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어썸챌린지’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국내에 전파, 아웃도어 문화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최고 브랜드 2위에 오른 「블랙야크」는 고기능성 차별화된 제품으로 브랜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한편, ‘세.문.박 토크 콘세트’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중장년층에 이어 보다 젊은층으로 확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의 대표주자인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은 올해 급부상 브랜드, VMD/마케팅 우수 브랜드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다양한 래쉬가드를 출시하며 비수기 없는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밀포드에 이어 패트롤 다운이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11월 한달 매출액 5백억원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 유망 브랜드 1위에 오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확보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으로 신규 브랜드임에도 고객 유입이 활발하며, 11월에는 어패럴 매출이 급증하며 월매출 1억원을 초과하는 매장이 속출하는 등 성공적인 론칭 첫 해를 보이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시장은 내년에도 고정고객 이탈과 신규 고객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쇄신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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