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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E구스다운’ 불티…50일만에 23만장 판매
숙녀복 성장 두드러져…전년대비 343% 신장하며 매출 견인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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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대표 이광일, 김연배)의 첫 번째 통합 PB상품 ‘E구스다운’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 덕분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9월 21일 출시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E구스다운’이 50일 만에 누적 23만 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E구스다운’ 매출은 1백억 원으로 지난해 판매했던 일반 다운점퍼 판매와 비교했을 때 동기대비 230%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숙녀복의 성장률은 전년대비 343%로 가장 높았다. 이랜드리테일의 숙녀복 자체 브랜드 「데이텀」은 E구스다운 제품으로만 매출 16억 원을 달성해 E구스다운을 판매하는 21개 가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특히 「데이텀」의 경량롱조끼는 1만5천 장이 팔려나가 현재 전국 매장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창립기념일이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던 지난 2일에는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2만 장이 판매, 일매출 7억을 돌파해 올해 단일 아이템으로 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의 E구스다운은 충전재로 구스다운을 사용했으며. 솜털과 깃털이 비율이 8:2로 들어가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아동을 포함해 총 183가지 디자인으로 E구스다운을 출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든 아이템이 5만 원 미만을 가격을 책정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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