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남자들의 취미 ‘자동차’, 패션의 품으로…
수입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로 연결
2015-04-1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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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종을 비롯한 다수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고급차 브랜드와의 협업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가 남자들의 취미를 넘어 우리 생활에 다양한 의미를 갖는 만큼, 각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추구하는 바를 담은 제휴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신원(회장 박성철)이 전개하는 「반하트 디 알바자」는 ‘아우디(Audi)’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와의 코마케팅을 진행한다.

먼저 고진모터스 아우디 청담 전시장 내 브랜드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이와 함께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도록 브로셔를 배치해 전시장 방문객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청담 전시장에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8일 고진모터스 아우디 광주 전시장에서 1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6개월에 걸친 선물 이벤트를 실시, 매월 2명 한정으로 브랜드 제품 구매 시 2박 3일의 아우디 시승권을 증정하며 아우디 고진모터스 차량 구매 고객에는 「반하트 디 알바자」 100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자동차가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만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이를 응용한 콜라보레이션이 성행하고 있다.

MEH(대표 한철호)가 전개하는 「밀레」는 이번 시즌 골프 라인을 론칭하면서 ‘푸조(Peugeot)’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밀레」의 기술력에 푸조의 클래식 감성을 더해 탄생한 영 타깃 대상 골프웨어 라인은 푸조의 로고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모던한 스타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밀레」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이달 초 개최된 2015 서울 모터쇼 푸조 전시장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밀레 x 푸조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쉐보레(Chevrolet)’와의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서울 모터쇼 쉐보레관 내 ‘블랙야크 캠핑존’을 마련하고 ‘인피니티 B’를 비롯한 신상 텐트와 관련 액세서리를 구성해 선보였다. 「아이더(대표 정영훈)」는 ‘시트로엥(Citroen)’과 함께 전문 클라이밍을 위한 기능성 라인 ‘시트로엥 클라이밍룩’을 출시했다. 지난해 다운재킷 출시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성인부터 아동까지 총 12가지 스타일로 아이템 범주를 다양화했다.

이처럼 많은 브랜드들이 해외 수입차와의 협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차에 갖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최근 들어 자동차 업계에서도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과 연관된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라 앞으로도 ‘패션’과 ‘자동차’, 이업종의 만남은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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