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추럴나인(대표 양민석)이 전개하는 글로벌 영 스트리트 캐주얼 「노나곤(Nonagon)」이 지난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국내외 주요 편집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의 인지도 제고에 성공한 「노나곤」은 지난 3일 오픈한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입점으로 두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으며, 기존 오픈 매장은 물론 베이징 10꼬르소꼬모(10CorsoComo), 대만의 JAY.CO.LTD를 통한 타이페이 매장 내 입점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노나곤」은 일본의 디자인 회사 Suppose사 소속 유명 건축가 타니지리(Tanijiri)에 의뢰해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를 재정비, 총 3가지 타입(City, Street, Field)의 매장 스타일을 공개했으며 지난 3일 갤러리아 명품관점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노나곤」의 브랜드 관계자는 “「노나곤」은 론칭 6개월 만에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이탈리아,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며 “2015년 일본, 미주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면세점 입점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7년까지 1척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나곤」은 지난달 29일 가수 CL과 태양이 출연한 2015 S/S 시즌 메이킹 필름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