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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클래스 & 강연 성행, 문화마케팅의 진화
문화, 인문학 소양 기를 수 있는 이벤트 풍성
2014-10-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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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업계의 문화마케팅이 전례가 없을 만큼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점차 색다르고 참신한 기획 사례들이 선보여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패션과 문화에 대한 국내 남성들의 의식수준이 급진적으로 높아지면서 여성복종 못지않게 공격적이면서도 큰 규모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남성 브랜드가 늘고 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 강연 및 클래스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에 문화적 소양과 교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앤드지바이지오지아」는 지난 17일 한남동 카페 웨이즈오브씽(Ways of Seeing)에서 이탈리안 패션 셀러브리티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가 함께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시즌 진행하고 있는 ‘시티 트래블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본 행사는 「앤드지바이지오지아」가 선정한 4인의 스타일 아이콘 중 한 명인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를 특별 초청하여 이탈리안 클래식 패션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상당해, 알렉산드로에게 조언을 청하는 Q&A 시간에는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질문세례가 끊이지 않는 등 클래스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에서 전개하는 남성 트래디셔널 「까르뜨블랑슈」는 컬처 클래스 프로젝트 ‘르 살롱’의 정기 운영을 실시한다. ‘아트 앤 컬처’라는 브랜드 콘셉트 확립을 위해 10여 년 이상 재즈파크를 공식 후원하는 등 고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써온 「까르뜨블랑슈」는 르네상스 시대 화가나 작가들이 그들만의 아지트에 모여 글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던 ‘살롱(Salon) 문화’를 모티프로 가죽공예, 핸드 메이드 캔들, 페인팅 등 다양한 과목의 클래스 수업을 마련해 소비자 참여기회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오는 30일 신사동 카페 에이블(Able)에서 열리는 가죽공예 테마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의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까르뜨블랑슈」 브랜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갈망이 큰 현대인의 감성을 겨냥해 이색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고객과 함께 공감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향후 아트 앤 컬처 콘셉트에 기반한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전개하는 「마인드브릿지」는 워킹피플을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지난 2012년부터 직장인 고객 대상의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28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출판사 휴머니스트와 함께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 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도정일 대학장과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를 초빙해 진행하는 본 강연은 지난 23일까지의 참가신청 중 담청자를 선별해 무료 초대하며, 차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한 재시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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