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전개하는 「베이직하우스」가 디자이너 채규인과 협업한 ‘한글 카무플라주’ 라인을 출시했다.

지난 시즌 ‘입는한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감각적인 한글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였던 「베이직하우스」는 올 가을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글의 감성 및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베이직하우스」와 채규인 디자이너는 길거리 패션을 대표하는 ‘카무플라주’ 무늬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디자인 ‘한글’의 자음, 모음을 결합해 한글만이 갖는 매력과 다채로운 색감, 위트 있는 감성을 담은 패턴을 완성하고 이를 점퍼, 맨투맨, 티셔츠 등의 아이템에 적용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번 콜라보 라인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모델 허꽃분홍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속 배우는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에 맞춰 감각적인 포즈와 위트 있는 표정을 연출하며 한글 카무플라주 패션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베이직하우스」는 오는 17일까지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글 카무플라주 라인 론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 위의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번 콜라보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베이직하우스」 브랜드 관계자는 “채규인 작가는 현대인에게 있어 패션은 위장과 같다는 의미를 담아 현대인의 패션을 대표하는 프린트로 카무플라주를 선택했다”며 “보는 재미는 물론, 입는 재미까지 더한 한글 카무플라주 라인을 통해 이번 가을 위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글 카무플라주 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