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가 전개하는 「TBJ」에서 ‘턴업진(Turn-up Jeans)’을 새롭게 출시하며 데님라인 강화에 나선다.

「TBJ」는 올 가을 상품기획에 변화를 주어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베이직군은 더욱 베이직하게, 트렌드아이템은 한층 더 트렌디하게 전개할 예정이며, 집중 아이템은 트렌드와 유니크한 요소를 가미한 데님팬츠다.
「TBJ」는 올 상반기 「버커루」를 성공 론칭시켰던 이성희 디자인 팀장을 영입, 데님라인 전문팀을 구성하며 라인 강화를 본격화했다. 지난여름 출시되었던 디스트로이드 데님팬츠의 인기상승세를 이어받아 올 하반기 턴업진 출시로 데님라인 강화 및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턴업진은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테이퍼드핏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지밑단을 접어 올려 착용한다는 점을 강조해 ‘바지를 말아 올리다’라는 사전적 의미와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아주 좋다’ 또는 추임새로 쓰이는 힙합용어 ‘Turn-up(털ㄴ업)’에서 차용해 탄생했다. 또한 ‘턴업(Turn-up)’은 단순한 핏 네임을 넘어 「TBJ」가 이번 F/W를 기점으로 데님라인을 강화하며 브랜드네임 본래의 뜻(The Best Jeans)을 이어나가고 콘셉트를 재정비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 하다.

「TBJ」의 데님팬츠라인은 세분화된 핏으로 다양성을 더했고 각기 다른 워싱과 스폿 페인팅, 스티치, 리벳 등 디테일을 더해 개성을 중시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에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TBJ」는 지난 5일부터 데님팬츠 구매 시 데님 카무플라주 가방과 데님 핏 가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