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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한중 FTA 계기 중국 진출 가속
「본지플러어」 「예작」 연내 중국 10개 매장 개설 예정
2014-07-1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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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중국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한중 FTA 전망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형지의 남성복 계열사 우정I&C의 「본지플러어」는 지난 5일, 중국 소주 태화백화점에 입점했고, 오는 9월경 중국 상해 신세계백화점, 대환백화점, 소주 지우광백화점 등에 「본지플러어」 「예작」매장을 개설하는 등 연말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상해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샤트렌」 「본지플로어」 「예작」 「캐리스노트」」 「와일드로즈」 등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중국의 패션유통 파트너를 통해 중국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연그룹, 중국국제투자촉진회 등 중국 패션기업 관계자들이 형지의 한국 본사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병오 형지 회장이 지난 2013년 6월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중국을 방문해 상해복장협회, 상해한인상회와 협력을 통한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지 11개월만에 중국 패션시장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대만에서는 패션유통전문회사 콜린스사와 2013년 하반기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여성복 브랜드 「샤트렌」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3개 매장을 오픈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볼륨을 확대하며 다른 브랜드의 추가 입점도 모색하고 있다.


한중 FTA가 체결될 시에는 비관세장벽이 완화되고 통관절차가 간소화·신속화 되는 등 국내 의류 브랜드의 중국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고, 3050세대의 캐주얼 수요도 상승하고 있어 형지의 브랜드들이 중국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그룹형지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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