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우영미, 딸과 함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2015 S/S 컬렉션 파리패션위크 호평
2014-06-3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 디자이너 우영미(회사, ㈜솔리드)의 남성 패션 브랜드 「WOOYOUNGMI」는 파리의 에스파스 방돔(Espace, Vendome)에서 전 세계 유명 패션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 2015년도 봄/여름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디자이너 우영미의 딸이자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로 정유경 실장이 본격적으로 데뷔한 첫번째 무대로 기존의 우영미 컬렉션에서 볼 수 없었던 자유롭게 삶을 즐기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에 자신이 넘치며 주눅 들지 않는 예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남자의 컨셉으로 펼쳐졌다.
뜨거운 태양의 여유로운 해안가에 누워 왠지 수 많은 여성 편력을 자랑할 듯한 이번 우영미 컬렉션에 등장하는 남자는 모두 벙거지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아주 편안하고 루즈한 핏의 구겨진 주름의 통 큰 바지를 즐겨 입고 럭셔리한 자켓에 편안한 큰 프린트의 티셔츠와 탱크탑을 입으며 오버사이즈의 맨투맨 티셔츠를 스포티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기존에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격식과 제한이 파격적으로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시각적인 착각(Optical Illusion)”이라는 요소는 여러가지 소재가 겹쳐지는 프린팅 기법이나 레이어링 등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매쉬(Mesh) 혹은 비스코스 니트와 같은 새로운 기법들에도 적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소 남성스러움이 강조된 프린트 들은 1930년대 포스터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특별히 이번 시즌에는 리히텐슈타인(Lichtenstein)에서 영감을 받아 다트 등으로 디자인되어 프린트에 사용되었다. 컬렉션의 주요 컬러는 미국 마이에미 해변에서 볼 수 있을법한 헤리티지 블루와 페일 파스텔 계열이 주를 이루어 여름스러운 느낌을 한 층 가미 시켰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는 힙합 뮤지션으로 국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빈지노(Beenzino)가 “Up All Night”이라는 제목으로 컬렉션의 음악을 총괄하여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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