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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때아닌 `파자마 외출' 논쟁
스터프 설문조사에 찬성, 반대 다양한 의견
2012-09-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최근 파자마를 입고 동네 슈퍼 등에 신문이나 우유를 사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면서 때아닌 ‘파자마’ 논쟁이 일고 있다.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파자마 논쟁의 초점은 어른들이 잠옷을 입고 낮에 동네를 돌아다니는 게 적절한가 하는 것이다.

이처럼 파자마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뉴질랜드 뉴스 사이트 스터프가 지난 8월 20일부터 여러 사람이 보는 데서 파자마를 입고 돌아다니는 걸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 조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설문 조사에서 지금까지는 반대 의견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월?22일 낮 현재 1천600명이 조사에 참가한 가운데 '파자마는 집에서만 입어야 한다'는 의견이 77.3%로 압도적이다. 반면 '집 밖에서 입어도 된다'는 5.6%, '동네 구멍가게까지는 괜찮다'는 14.8%로 나타나고 있다. 댓글에서는 이웃 나라 호주인들까지 끼어들어 찬성과 반대 의견들을 다양하게 쏟아내고 있다.

스터프는 관련 기사에서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1920년대 사람들 앞에서 피자마 입기를 좋아해 패션쇼에서도 자주 잠옷을 선보였다며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은 거기서 한 발짝 더 나가 슈퍼마켓은 물론 레스토랑이나 쇼핑센터에 갈 때도 잠옷 차림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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