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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돌체&가바나, 탈세 혐의로 재판
룩셈부르크 지주회사에 브랜드 매각 혐의
2012-06-2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브랜드 「돌체&가바나」를 이끌고 있는 두 디자이너 도미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판사인 기우세페 제나리는 지난 6월 8일(현지시간) 두 디자이너가 약 10억 유로(12억5천만달러)를 탈세했다는 혐의와 관련, 공식적으로 재판을 받도록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상급 법원이 두 디자이너에 면죄부를 준 종전 판결을 번복하면서 비롯됐다. 가바나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법을 위반하는)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밀라노 검찰은 두 디자이너가 이탈리아의 높은 세금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룩셈부르크에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D&G'와 '돌체&가바나' 브랜드들을 이 회사에 매각했다는 혐의를 잡고 2007년부터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이탈리아 법원은 두 디자이너에게 탈세 혐의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으나 검찰이 항소하자 상급심이 지난해 11월 새 재판부가 혐의 관계를 파악해 재판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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