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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아시아 집중 전략 통했다
2011년 재무 순이익 4억3천200만 유로 기록
2012-05-0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아시아를 집중공략하고 있는 프라다가 최근 재무연도 이익성장률이 72% 성장했다고 밝혔다.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명품업체 전략이 성공을 거두었다는 증거다.

「프라다」와 「미우미우」 「처치스」 「카슈」 등을 전개하고 있는 프라다는 1월 31일 마감 2011년 재무연도 순이익이 4억3천200만 유로로 2010년의 2억5천100만 유로에서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25% 상승한 25.6억 달러였다. 이 보고서는 지난 6월 홍콩주식시장에 상장된 이래 프라다가 최초로 발표한 연례재무보고서이다.

이에 대해 카를로 마찌 부회장은 “프라다에 대한 인지도가 충분히 높기는 하지만 아직 확장이 끝나지 않았다”며 “현재 중국 10개 도시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주요 도시로의 확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프라다 매출은 작년 42% 뛰어올랐으며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프라다가 새로 연 매장 75개 중 18개가 아시아매장이었다. 중국 매장 수는 25개로 증가했다. 선양과 광저우에서는 프라다와 미우미우 매장을 둘 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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