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강남 메가스토어에 이어 11월 11일 명동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했다.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는 세계 8번째이자 아시아 최대 스토어로「유니클로」의 아이텐터티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명동 입구역 '타비몰'의 1층부터 4층까지 입점하는 형태로 오픈해 남성,여성 키즈 라인 뿐 아니라, 플러스 제이와 기능성 라인 UIP 등 전 제품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픈 시 2011 F/W에 판매된 모든 제품이 갖추어져, 기존에 품절됐던 제품이라도 색상, 사이즈 별로 재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매장은 우드와 메탈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브랜드 가치관인 'Made for all'을 담은 멀티스크린도 설치됐다. 이를 통해 매장 외부에서도 브랜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플래그십 스토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래그십 스토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특가 상품들과 오픈 기념으로 기획된 데님팬츠 외에도캐시미어 스웨터와 히트텍, 후리스, 다운 재킷과 같은 히트 상품들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동시에 30,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후리스 무릎 담요를 증정한다.

「유니클로」 마케팅팀 김창남 팀장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중앙점’ 오픈을 소비자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 매장은 1년 동안의 준비기간에 걸쳐 「유니클로」가 현시점에서 실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상품, VMD, 매장 운영, 서비스, 크리에이티브를 결집한 매장으로, 최신 최고의 「유니클로」를 상징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1일 오픈한 강남 메가 스토어는 매장 오픈 3일 동안 약 15억원 매출을 달성, 역대 「유니클로」 매장 오픈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유니클로」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국내에 6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