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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 2022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개최
대통령표창 인동에프앤 장기권 대표,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 .. .
2022-12-1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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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12월 13일 17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한민국 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과 봉제인 등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 '패션봉제산업인상' ,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등 3개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죽석 회장 그리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소룡 부회장, 한국백화점협회 김우열 부사장과 함께 패션‧봉제업계 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의 오프닝 무대는 고태용×라비, 김보민×재시, 황이슬×한선화 등 패션디자이너와 셀럽이 협업제작해 지난 11.30일 출시한 메타패션 30벌 중 9벌에 대한 하이브리드(실물+디지털) 패션쇼가 진행됐다. 후반부에는 K-패션 오디션 시상에 앞서 본선 진출 10팀이 각 2벌씩 출품한 패션쇼도 진행됐다.

오프닝 패션쇼에 이어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은 인동에프엔의 장기권 대표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한경애 부사장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국내 여성복 리딩 컴퍼니 인동에프엔의 장기권 대표는 전체 물량의 6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하고 생분해가 기능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 등 동반성장과 패션산업 친환경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쉬즈미스' , '리스트' , '시스티나' 등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인동에프앤은 올해 전년대비 매출액 8.5%, 영업이익 11% 증가해 기업을 경쟁력을 높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한경애 부사장은 1세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지속가능부문 총괄 역할로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업사이클 브랜드 '래코드(RE;CODE) 론칭 등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지속가능패션 경영방식을 도입한 코오롱FnC는 올해 전년 매출 1조원 대비 17%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고용도 4% 증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어진 국무총리 표창에는 아이디룩 김재풍 대표, 레터스 이혜미 대표가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제이스타일코리아 장인석 대표, 디마코코리아 백성국 CEO, 투앤드 조은애 대표,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 나인디자인컴퍼니 박병주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2명)에는 카루소 장광효 대표, 9아토엔터테인먼트 한소희 배우가 수상했으며,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3명)에는 제이씨패밀리 김예철 대표, 하네자 한혜자 대표, 마뗑킴 김다인 대표가 수상했다.

올해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기업과 디지털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한 기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이어진 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대은어패럴 김정표 대표, 원앤원 강필성 대표,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 김두환 회장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레샘플 이숙희 대표, 카이나루 김종구 대표, 파리엔느 이성환 대표 등 3명이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후반부에는 올해로 40회를 맞은 'K-패션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K-패션오디션'은 지난 ‘83년 대한민국패션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40회를 맞은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국내 유망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로서, 매년 우수 디자인을 선보인 디자이너를 선발해 시상해왔다.

현재 'K-패션오디션'은 유먕 브랜드 육성과 함께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위상을 높이며, 한국 패션산업의 인적 인프라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이준복 디자이너의 '리이'는 올해 일 매출 신기록을 갱신하며 전년대비 250% 매출 신장을 보였으며, 20년도 대상을 차지한 양윤아 디자이너의 '비건타이거'도 전년대비 240% 신장된 매출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K-패션오디션에는 총 193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통해 44팀이 선정됐으며, 전문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팀으로 압축했다. 최종평가는 대중투표와 실물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했다.





총 193:1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스토리'와 '창의적 독자성' , '온•오프라인 소비자 소통 능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 대표가 차지했다.

금상(국무총리상)은 '오호스'의 김예림 대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얼킨;의 이성동 대표와 '두칸'의 최충훈 대표,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워브먼트'의 이두라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뉴이'의 허인준•하재경 대표, '에임에이지스튜디오'의 심윤주•심보한 대표, '한나신'의 신한나 대표, '프롬웨얼'의 이영은 대표, '51퍼센트'의 이원재 대표가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진행된 “Digital Fashion 온라인 투표”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디지털 패션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은 '얼킨'의 이성동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부는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내년도 브랜드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브랜드 지원 사업은 브랜드 컨설팅과 홍보비 지원과 함께 시제품 및 콘텐츠 제작비, 해외쇼룸 입점비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패션산업의 친환경화와 디지털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도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패션은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이 가능한 분야이므로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중심으로 적극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 패션 제작 지원, 패션+ICT 융합형 인력양성 확대 등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등 패션•봉제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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