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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선택적 집중’ 통해 브랜드 본연의 경쟁력 강화한다
라인업 재정비 통해 주력 상품 부각…새로운 퍼포먼스 아이템 추.. .
2023-01-1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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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대표 박영준)의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지난 1월 11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더네이쳐홀딩스 본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2023 컨벤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배럴 NEW and BETTER’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배럴을 인수한 이후 선보이는 첫 컨벤션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배럴」이 진출해 있는 중국과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와 매장 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인수 이후 조직과 상품 재정비 작업에 집중해온 「배럴」은 올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면서 새롭고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마켓을 리딩, 국내 대표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에서 나아가 글로벌 다이나믹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을 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배럴」의 가장 대표적인 워터 스포츠 라인은 기존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해 보다 경쟁력 있는 코어 아이템들에 집중, 내실을 강화한다. 워터스포츠 라인업은 총 5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감, 미니멀한 로고 플레이로 전개한 ‘에센셜(Essential)’ 라인, 활동성을 고려한 절개와 컬러 배색, 그래픽의 조합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무드의 ‘모션(Motion)’ 라인, 레트로 무드 컨셉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컬러 구성과 디테일을 접목시킨 ‘바이브(Vibe)’ 라인, 미국 산타모니카 해변의 아름다운 일몰 속 액티비티에서 영감을 받은 에너제틱한 컬러감의 ‘선셋(Sunset)’ 라인, 휴양지 리조트에서의 기분 좋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무드로 전개한 ‘리조크(Resort)’ 라인까지, 다양한 디자인 테마에 맞춰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콘셉트에서도 한데 어우러지는 조화로 다채롭게 믹스 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3년도에는 스윔 라인업도 확장한다. 베이직한 스타일의 에센셜 라인과, 그래픽을 활용한 아트웍 라인으로 구성, 다양한 컬러와 모티브를 접목해 브랜드 고유의 젊고 활기찬 무드를 담아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성을 강화한 ‘국제수영연맹(FINA)’ 공식 인증 제품까지 폭넓게 출시한다. 에센셜 라인의 경우, 다양한 백(back) 스타일과 기장감으로 스타일 수를 늘렸으며, 아트웍 라인은 젊은 감성의 패턴 그래픽과 톡톡 튀는 컬러감으로 배럴만의 색깔을 담았다. 여기에 과거 출시했던 제품들 중 현재까지도 판매 문의가 쏟아지는 일부 인기 제품에 한해서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 출시함으로써 라인업을 한층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어린이 생존 수영 키트다. 생존 수영이 초등학교 의무 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생존 수영 준비물 구입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아이템을 기획했다.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 등을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로 구성하여 키트 하나로 필요한 준비물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용품 라인업도 한층 강화됐다. FINA 인증 수모, 수경 등 스윔 액세서리부터 스타일을 대폭 늘렸다. 여기에 물놀이 용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해외여행으로 워터 및 스윔 관련 아이템 수요가 늘어나는 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스노클링 시 착용하는 스노클 마스크는 기본 스타일부터 풀 페이스 스타일까지 성인용과 아동용을 구분해 출시할 예정이며, 작년에 완판을 기록했던 아쿠아슈즈는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물량 또한 힘을 싣는다. 또한, 워터밤 등 여름 시즌 페스티벌의 다양한 TPO에 맞는 워터 고글, 워터 건 등 새로운 퍼포먼스 아이템들도 추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변화된 상품 전략에 따라 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우선 작년에 이어 새로운 배럴걸을 브랜드 뮤즈로 기용할 계획이다. 이미 여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곧 새로운 화보를 통해 변화된 「배럴」의 스타일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워터 레포츠 및 스윔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확립하기 위해 대한 수영연맹 후원과 국가대표 선수 지원, 수영 대회 개최, 실내 수영장 시설 지원, 수영 동호회 지원, 서핑 대회 개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워터 캠프 등 다양한 타겟 접점 활동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콜라보레이션, 워터파크 및 특급 호텔 제휴 등 배럴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 인숍, 수영장 등 다각화시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올해 50여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매장 인테리어 역시 신규 매뉴얼을 개발, 올해 초부터 주요 매장별로 순차 적용하고 있다.



「배럴」의 박재성 부사장은 “선택적 집중을 통해 「배럴」 본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진정성으로 국내 No.1 워터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과 홍콩 그리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반응이 좋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워터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네이쳐홀딩스는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으로 영역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2021년 상장에서 성공한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을 단기간에 볼륨 브랜드로 성장 시켰으며, 지난해 「배럴」을 전격 인수하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와 세계 최초로 어패럴 부문 라이선스를 계약을 체결, 올해 하반기 캐주얼 무드에 기능성을 더한 ‘컨템포러리 룩’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강원도 양양에 첫 선을 보인 F&B 브랜드 「쏠티캐빈」은 현재 전국에 5개 매장을 운영하며 기업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아이덴티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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