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스코가 2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준비한 ‘FXCO Designer social club, 펙스코 디자이너 소셜클럽’ 기획전시가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펙스코몰 컬러풀X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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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열정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제안되는 이번 전시는 fxco#(펙스코샵) 입점브랜드 중 지역 신진디자이너 13인과 계명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 전공, 그리고 한국엡손(주)가 함께하여 패션이라는 영역 안에서 만들어진 협업 공간이다. 13개사 각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반영한 제품뿐만 아니라 미래의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프린팅 작업까지 패션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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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신진디자이너 육성사업으로 구축된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펙스코는 신진디자이너편집숍 펙스코샵(fxco#)을 중심으로 신진패션디자이너브랜드의 유통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일환으로 본 전시는 대구 지역의 텍스타일디자인 전공학생, 패션브랜드, 인쇄기업이 함께 작업하고 상호지원하여, 섬유패션의 도시 대구에서 미래 K-컬쳐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와 브랜드로 나아가는 패션산업 패러다임을 패션아트전시로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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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1층에서는 13인 디자이너들의 페르소나가 현재 브랜드에 영감이 된 성장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2층 공간에서는 계명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전공 학생, 13인 디자이너, 한국엡손(주)가 각 분야로 협업한 제품을 선보인다. 텍스타일전공 학생들이 디자인한 텍스타일 아트워크는 한국엡손(주)의 친환경 프린팅원단으로 제작되었고, 이를 사용하여 신진디자이너들이 각 브랜드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구성하였다. 이 공간을 통하여 2주년을 맞이한 펙스코와 함께 성장하는 13인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재능을 향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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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스코 관계자는 “2주년을 맞이한 펙스코는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지역 대학 관련전공 학생들이 협업한 이번 산학연 프로젝트를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대구시의 섬유패션 디자이너 육성지원사업과 지역패션산업을 연계한 패션아트전시로 소개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