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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파텍스(sympatex) 」 독일 기능성 소재 전시회 ‘퍼포먼스

기능성과 순환형 디자인의 만남…‘싱가포르 스타라이트 F2F AS

2025-11-1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친환경 기능성 소재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독일의 심파텍스 테크놀로지(Sympatex Technologies)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독일의 뮌헨에서 개최되는 기능성 소재 전시회 ‘뮌헨 퍼포먼스 데이 2025(Munich Performance Days 2025)’에 참가했다.

‘뮌헨 퍼포먼스 데이’는 수많은 글로벌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가 상주하고 있는 뮌헨에서 1년에 두 차례 개최는 기능성 소재 전시회다. 개최 시기도 제품 및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디자이너 등의 소싱 주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개최되며, 기능성 소재 및 다양한 부자제 공급업체 관계자와 브랜드 관계자가 만나 업계의 비즈니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심파텍스 테크놀로지는 기능성과 순환형 디자인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다시 한번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의류, 기업복 및 작업복, 신발 등 전반에 걸쳐 기술적 우수성과 미래에 대비한 책임감 있는 혁신을 제안했다.

심파텍스 테크놀로지스 킴 숄츠 대표는 "순환형 디자인은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우리의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심파텍스(sympatex)」의 ‘Fiber2Fiber’ 포트폴리오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심파텍스의 의류 라미네이트 4개 중 1개는 이미 진정한 Fiber2Fiber 재활용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퍼포먼스 데이에서 「심파텍스」는 의류 소재로 ‘싱가포르 스타라이트(Singapore Starlight) F2F AS’를 출시하며 ‘Fiber2Fiber’ 포트폴리오를 갱신했다. 자유로운 움직임, 통기성, 원형성을 결합한 첨단 3중 성능 라미네이트 소재인 ‘싱가포르 스타라이트 F2F AS’는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겉감과 안감, 그리고 뛰어난 탄력성을 자랑하는 심파텍스 멤브레인으로 스포츠와 야외 활동에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안감에는 ‘Fiber2Fiber RENU’ 원사가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사이클링, 러닝, 하이킹, 트레킹에 이상적이다.

또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되고 불소가 없는 발수 마감 처리가 특징인 ‘싱가포르 스타라이트 F2F AS’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환성을 향한 「심파텍스」의 변화에서 다음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기업 및 작업복과 모터사이클 등 특수복에도 순환 소재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심파텍스」의 ‘Minzhu Spring F2F AS’ 라미네이트는 PFAS(과불화화합물)가 없는 C0 마감과 재활용을 위해 설계된 단일 소재 폴리에스터 구조로 강력한 방수, 통기성, 그리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내구성과 지속가능성이 일상적인 작업 환경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제시해 준다. 또한 「심파텍스」는 이번 퍼포먼스 데이에서 엄격한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마모 테스트를 거친 소재를 사용한 오토바이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선보였다.

신발 부문에서 「심파텍스」는 내구성과 원형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100%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인 ‘Action AS’ 라미네이트를 선보인다. 1000mbar 이상의 뛰어난 방수 성능, 뛰어난 통기성, 그리고 실제 야외 환경에서 900km 이상의 필드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뛰어난 내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착용자들은 다양한 온도와 지형에서 뛰어난 편안함과 안정적인 성능을 경험했다. 또한, 「심파텍스」의 ‘모이스처-테크(Moisture-Tech)’는 신발 내부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수 라이닝 라미네이트 소재다. 이 기술의 친수성 중간층은 과도한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완충해, 경쟁사 제품 대비 더욱 시원하고 건조한 미기후를 조성하고 부츠 내부 온도를 최대 45%까지 낮춰준다. 그 결과, 더욱 향상된 편안함, 빠른 건조, 그리고 냄새 발생 감소 효과를 제공하며, 이는 아웃도어 및 프로페셔널 풋웨어에서 입증됐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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