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더네이쳐홀딩스 서울 용산 본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25년 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해외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 중인 국가들의 매장 상황과 마케팅 방식 등의 내용을 전략적으로 공유해 홀세일 전개 국가의 성공적인 25 SS 수주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더네이쳐홀딩스의 국내 상품기획 및 디자인팀이 직접 파트너사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국가 별 맞춤형 제품을 기획 및 발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에 나섰다.

수주회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진출 및 관심 국가인 ▲중국 ▲홍콩(마카오)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총 7개 국의 주요 바이어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홀더인 디즈니 관계자 등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수주회에서는 의류 제품과 용품 라인이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을 강화했다. 또한 ▲신학기 존 ▲캐리어 존 ▲고기능성 존 등을 별도 구성해 운영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다 세분화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제품의 소재, 그래픽 등 디테일한 영역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주문할 수 있도록 국가별 니즈에 맞춘 글로벌 전용 섹션을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신규 홀세일 국가의 매장 오픈 계획으로 발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글로벌 수주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25 SS 컬렉션은 일생의 여정(JOURNEYS OF A LIFETME)이라는 타이틀 아래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의 여행을 테마로 한 제품 라인업을 다수 선보였다.

먼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성인 부문에서는 여행의 설렘과 자연을 향한 모험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인(NRB, GO OUT 등)’과 고어텍스 및 고기능성을 강조한 ‘어반 라인’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한 ‘친환경 라인’,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썸머 라인(FROZEN)’ 등을 선보였다.

이어 키즈 부문에서는 신학기를 겨냥해 키즈 사진작가를 모티브로 한 유틸리티 무드의 ‘데일리 셋업 라인’, 여행 무드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시즌 테마 그래픽 라인’, 바캉스와 워터 스포츠가 가능한 ‘썸머 라인’ 등을 공개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100세 시대가 열린 지금, 고객과 생의 여정을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자연과의 공존, 탐험 등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닌 브랜드 헤리티지를 제품 곳곳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규 및 기능성 상품 개발 등 R&D에 힘쓰면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투영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주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QR코드 등을 활용해 주요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 발주 내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제품군 별로 부스를 세분화해 운영, 다양한 착장을 선보이며 시즌 콘셉트에 부합하는 매장 연출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