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기반의 패션 브랜드 COS(이하 ‘코스’)가 올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2024 가을 겨울 메인 컬렉션과 아틀리에 컬렉션을 선보인다. 코스는 2022년 9월 뉴욕 패션위크에 데뷔한 이래 3년 연속 런웨이 쇼를 진행해오고 있다.

코스의 디자인 디렉터 카린 구스타프손(Karin Gustafsson)은 “뉴욕은 다양한 특징을 가진 흥미롭고 창의적인 사람들로 가득 찬 영감을 주는 도시”라며, “올해 또 한번 역동적인 뉴욕에서 런웨이를 통해 코스의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 CEO인 스티븐 콜브(Steven Kolb)는 “CFDA는 코스가 또 다시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는 “코스의 글로벌 입지는 패션위크에서 더 두드러질 것이며, 뉴욕을 컬렉션 쇼케이스의 본거지로 만들겠다는 코스의 헌신은 곧 창의성과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적인 무대로서 뉴욕이 지니고 있는 힘과 매력에 상응한다.”고 덧붙였다.

코스의 런웨이 쇼는 현지시간으로 9월 10일 오후 1시에 코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김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