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컬처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부츠 커스터마이징 ‘DIY DOCS’를 진행했다고 11일(목) 밝혔다. DIY DOCS는 자아 표현과 창의성을 기념하는 닥터마틴 브랜드 철학으로 전 세계 예술가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닥터마틴 부츠는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훌륭한 내구성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아이코닉한 실루엣들은 자아 표현을 위한 캔버스로 제공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의 이야기가 담긴 부츠로 재탄생해 왔다.

이번 DIY DOCS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적인 학생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닥터마틴 부츠로 특별하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익대학교 학생들은 각자의 독특한 배경과 시각적 언어를 디자인적으로 풀어내 세상에 하나뿐인 독창적이면서 화려한 부츠를 장식했다.

닥터마틴 관계자는 “DIY DOCS는 부츠의 색상, 슈레이스, 스티치까지 변화시켜 각자의 자아 표현을 반영한 상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경험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강조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닥터마틴 부츠를 통해 자아 표현을 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철학과 메시지가 담긴 닥터마틴 부츠와 관련 인터뷰는 닥터마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rmarte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