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현장의 '지적재산권 보호 및 상업 분쟁해결 서비스센터'(IP 서비스센터)뿐만 아니라 기타 IP 보호 이니셔티브를 설립한다. 지적재산 서비스를 위한 '원스톱샵(one-stop shop)'은 다양한 정부 부처와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China International Economic and Trade Arbitration Commission)의 전문가가 대표자에게 협의, 보호 및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행사 전후에 특별히 설치된 콜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박람회 기간에는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무부 차관이자 중국국제수출입박람회국 국장인 Wang Bingnan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신기술과 신제품 출시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그러한 박람회에서 공정무역 문제로 지적재산 보호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결과, 박람회에 모든 관련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진정으로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처를 도입함으로써 재산권 보호의 중요한 사례로 삼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상하이 특허청은 여러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상표 및 로고의 무단 사용을 비롯해 중국의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감독 및 개정을 위한 일련의 권고안을 구상했다. 올 11월, CIIE 참석자들을 더욱 잘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권고안을 박람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