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처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월 매출 2억 매장이 등장하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갔다.

지난 10월,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매장은 월 매출 2억 원을 돌파했다.  8월 오픈한 이 매장은 불과 3개월 만에 월 매출 2억 원을 넘기며 주변의 부럼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전체 오프라인 매장 68개 중 신세계百 강남점, 대구점을 비롯해 롯데百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그리고 스타필드 하남점 등 9개 백화점 매장과 덕소 삼패점, 김포 장기점, 죽전점 군산 수송점, 충주점, 영주점 등 대리점 6개 매장이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최근 들어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은 오프라인 매출이 월등히 높은 가운데 9개 매장이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 같은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매출 고공행진은 지난 8월 말 2주간 진행했던 패딩 선기획 프로모션으로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은 패딩 선판매 프로모션에서 제품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현재까지 패딩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켰던 ‘카이만 롱패딩’은 현재 3차 리오더가 진행 중으로 4차 예약 판매를 받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전년도 완판을 기록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시그니처 패딩인 ‘블루웨일’과 ‘벨루가’ 다운 재킷의 판매 상승 그리고 ‘오리지널 어드밴처(The Original Adventure)’와 ‘어번 어드벤처(The Urban Adventure)’ 두 라인의 의류, 용품의 고른 판매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판매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11월에는 브랜드 뮤즈 윤균상의 위트 넘치는 CF 방영과 방송 PPL 그리고 주력 상품의 홍보 등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재 매출 상승 곡선에 더욱 탄력을 붙인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의 마케팅팀 김주호 팀장은 “선기획 패딩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하반기 들어서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11월에는 전체 매장의 50%가 월매출 1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3040세대의 주요 고객층과 함께 최근 1020 젊은 층의 매장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브랜드 전개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라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