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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학생복, 대구지역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모집

문화재 정화 활동 및 문화재 교육, 전통놀이 체험, 대구 근대 역

2017-09-2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10월 22일까지 대구지역 초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를 모집한다.

엘리트학생복과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고 보호하는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지역 문화재 지킴이는 10월 28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을 방문해 주변 정화 활동, 문화재 해설 교육,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경상감영공원은 조선 선조 때 경상감영이 있던 터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경상감영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 처소로쓰이던 징청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위치해 있다.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는 해당 지역의 중•고등 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 및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 ‘1365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증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 문화재 지킴이 신청은 오는 10월 22일까지며, 선정자 60명은 10월 23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문화재지킴이는 전국에 있는 문화재를 가꾸고 배울 수 있는 행사”라며 “각 지역에 거주중인 학생들이 지역 내 문화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가꿀 수 있도록 엘리트는 문화재지킴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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