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가을을 맞아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믹스매치가 가능한 ‘마이웨이 브라’를 출시했다.

섹시쿠키는 목 부분에 장식을 더한 ‘초커 브라’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이며 기능성 위주 속옷에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의 인식 전환을 추구해 왔다. 특히, 올해 여름용 초커 브라를 첫 출시한 데 이어 이번 가을 시즌 화려한 초커가 낯설었던 고객을 위해 활용도를 높인 ‘마이웨이 브라’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제품은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짙은 와인과 네이비를 적용했으며, 레이스 오픈룩과 베이직 두 가지 스타일의 브라를 같은 컬러로 구성해 팬티는 물론 어깨끈까지 믹스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웨이 브라 – 오픈룩 스타일’은 레이스 소재가 컵 전체를 덮은 초커 브라로, 어깨끈의 레이스 장식이 목과 어깨를 감싸 셔츠 등과 매치하면 로맨틱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마이웨이 브라 – 베이직 스타일’은 가슴컵 윗 라인을 따라 실리콘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제품이다. 같은 컬러의 제품은 브라끈을 서로 바꿔 데일리 레이스 브라로 활용하거나 특별한 날 과감한 오프숄더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룩 스타일 4만 2천원, 베이직 스타일 3만 2천원. 

한편, 섹시쿠키는 고객에게 ‘마이웨이 브라’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좋은사람들 통합멤버십인 키스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장에서 오픈룩 스타일 브라와 팬티 2개 구매 시 베이직 스타일 브라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섹시쿠키 마케팅팀 강희진 GP는 “일반적인 탈부착식 어깨끈 장식에서 더 나아가 세트상품처럼 브라와 어깨끈을 바꿔가며 입을 수 있는 ‘마이웨이 브라’를 선보이게 됐다”며, “데일리 브라부터 초커 브라까지 활용도가 높아 화려한 레이스가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