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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냉감 제품 봇물…아웃도에서 캐주얼, 이너웨어까지
냉감 티셔츠·냉감 팬츠·냉감 신발 등 체감 온도 낮춰주는 쿨링
2017-03-2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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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패션 업계의 쿨링 전쟁이 시작됐다. 올 여름, 예년에 비해 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냉감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냉감 소재와 관련해 오랜 기술력을 갖춘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뿐만 아니라 캐줘얼과 이너웨어 등 거의 모든 복종에서 냉감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냉감 마케팅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는 최근 들어 봄과 여름 사이 주기가 계속 짧아지면서 아웃도어 제품과 함께 일상에서도 땀과 더위에 강한 냉감 소재가 크게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업계는 피부 접촉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소재를 적용하고, 통풍성, 흡습속건 등 최적의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선보인 ‘쿨 360’ 티셔츠는 자동온도 조절기능과 통풍·건조기능이 결합한 신개념 냉감 티셔츠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상변화 물질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해 쾌적함과 시원함이 지속된다. 외부 온도 변화에도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유지해 입는 내낸 쾌적함을 유지한다. 또한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쉬 소재를 앞면, 측면, 뒷면 등 360° 전방향으로 적용해 통풍·흡습·속건 기능을 극대화했다. 항균·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암홀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적용해 쾌적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아웃라스트’ 냉감 소재를 적용, 공기순환 미드솔 및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 등 익스트림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스 워킹화 ‘프리워크’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착화 시 발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인 발등부분을 냉감 소재 ‘아웃라스트’를 적용해 시원한 촉감은 물론 장시간 보행에도 일정 온도를 유지해 러닝을 비롯한 각종 아웃도어 활동 시 시원하면서도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공기순환 미드솔인 ‘에어 프레시 미드솔’을 적용해 발의 열기와 습기를 방출해 쾌적함을 유지해,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하는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 기능으로 편안한 착화감까지 갖췄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냉감 제품 ‘아이스코튼 직조로고 피케티셔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능성 아이스코튼 냉감면사를 사용한 폴리에스터 혼방소재로 청량감을 높였다. 특히 아이스코튼 소재는 땀과 접촉하면 빠른 시간안에 흡수하고 건조시켜 여름철 장시간 착용시에도 통풍이 우수하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합리적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는 자동 체온조절 시스템인 마이크로 캡슐을 장착한 고기능성 냉감소재의 ‘매직 아이스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마이크로 캡슐은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스스로 적정한 체온과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열을 발산하는 자동 변환 시스템을 가능해 인체를 항상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세련된 디자인에 냉감 피케셔츠를 ‘티케(TQUE)'를 출시했다. ’티케‘는 테크피케의 줄임말로 ’쿨티케‘ ’테네즈‘ ’엘리트‘ 등 세 가지 라인으로 선보였다. 특히 ’쿨티케‘는 흡습속건 기능과 신축성이 뛰어난 '쿨폴리(Cool Poly)' 소재를 사용해 스포츠 활동은 물론 평상시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는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된 상황에서 전년대비 5배 증가한 물량으로 긴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피트니스 웨어 ‘액티브칠’은 불규칙한 오각형 원사구조로 제작돼 공기의 순환을 빠르게 만들어 통기성이 우수하다. 특히 ‘스피드윅(SPEEDWICK)' 기술을 적용해 운동 중 발생하는 신체 수분을 빠르게 제고하고, 몸의 열을 식혀 에너지 대비 효율성을 높여준다. 

「아디다스골프」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트 쿨링’ 어패럴을 제안했다. 「아디다스골프」의 쿨링 기술인 ‘클라이마쿨’ ‘클라이마칠2’를 적용해 18홀 내내 시원함을 유지해 준다. 어패럴 중 폴로셔츠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너웨어 업체 쌍방울의 대표 브랜드 「트라이」도 냉감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트라이 쿨루션’을 선보였다. ‘트라이 쿨루션’은 탄력성과 회복력이 우수한 ‘라이크라 스포츠’와 ‘쿨맥스’ 원사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냉감 소재뿐만 아니라 항균, 항취, 흡습속건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춘 냉감 제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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