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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비즈니스웨어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론칭

3545세대 스타일리시한 남성 타켓… ‘3 Fit 3 Price’ 전략 시

2017-07-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LF(대표 오규식)가 올 가을 시즌부터 스타일리시 비즈니스웨어 브랜드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BLUE LOUNGE

MAESTRO)」를 정식 론칭한다.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몰(Mall) 유통 전용 브랜드로 캐릭터 브랜드와 어덜트 브랜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3545세대 남성 비즈니스맨에게 최적화된 수트, 비즈니스캐주얼 등 T.P.O를 고려한 다양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품목별 가격대와 수트핏을 3가지로만 구성하는 ‘3 Fit 3 Price’ 정책을 시행, 명확한 가격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가성비와 착용감을 중시하는 3545세대 남성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영어로 ‘거장의 휴식공간’이라는 브랜드 명이 내포하듯, 매장을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 메인 타겟인 3545세대 남성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의 개념으로 격상시켜 매장을 브랜딩의 주요 요소로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매장 내 판매 직원을 최소화 해 배치한다. 상품별로 QR코드를 적용, 고객들이 매장용 태블릿 PC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상품정보, 코디제안, 구매후기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香)’을 매장 브랜딩의 주요 요소로 삼고, 매장 내에 싱가폴 유명 차(茶) 브랜드 「TWG」의 시음 및 판매 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섬유탈취제, 천연세제, 언더웨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코너를 구성, 주 타겟 고객층인 3545세대 남성을 중심으로 한 젊은 가족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매장 VMD 마케팅에 치중할 계획이다.

LF는 소비층 및 품목별 특성에 따라 패션 상품의 유통 채널이 다변화되고 있는 최신 패션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백화점 채널 위주로 전개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마에스트로」와 별개로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를 전개한다.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요 패션 유통채널로 급부상한 몰 유통 전문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LF의 허연 신사3사업부장은 “최근 수년 새 뉴포티(NEW-FORTY)층을 중심으로 한 패션 시장의 성장세가 보여주듯, 3545세대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패션업계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앞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지향하면서도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3545세대 남성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합리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수트 19·29·39 만원, 재킷 27·32·36 만원, 팬츠 7·10·13 만원 등 품목별로 3가지의 정찰 가격대로 출시해 경쟁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제안을 할 방침이며,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가두 쇼핑몰 유통을 중심으로 20여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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