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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Q 디자인 셀렉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개장

홍콩의 신예 디자이너들이 구상한 독창적인 디자인 컨셉 선보여

2017-05-2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PMQ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 DDP)에 PMQ 디자인 셀렉트(Design Select)를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어선 PMQ 디자인 셀렉트의 개장식은 이달 11일에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홍콩 경제무역 대표인 Winnie Kang이 개막 연설을 하고, 그 뒤를 이어 SDF CEO Lee Keun과 PMQ 전무이사 Victor Tsang이 연설을 했다.

새로운 팝업 매장 PMQ 디자인 셀렉트는 513 Paint Shop, BeCandle, FABcessories, Goods of Desire, Loom Loop, Lucy Shih, Nu Design 및 POMCH를 포함해 PMQ가 보유한 8개의 독특한 디자인 브랜드가 출시한 최신 유행 제품을 판매한다. 선별된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패션 및 액세서리부터 선물과 고급 제품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홍콩의 창의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PMQ가 보유한 다른 디자인 매장과 브랜드도 PMQ 디자인 셀렉트에서 자사의 창의적인 사업가들이 구상한 디자인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2017년 4월 20일에 PMQ에 팝업 매장을 개장했다. PMQ와 서울디자인재단(Seoul Design Foundation, SDF) 간의 이 창의성 교류 프로젝트의 목적은 홍콩과 한국의 신예 인재들 간에 대화를 촉진하고, 두 도시의 문화기관 간에 국제적 파트너십을 증진하는 것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서울에 있는 다문화 단지로,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PMQ는 홍콩의 창의적인 랜드마크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혁신을 향한 열정을 가진 홍콩의 신예 인재를 양성해왔다. PMQ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두 도시의 디자이너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할 해외 시장을 제공함으로써 독특한 두 문화 간에 대화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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