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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본격 시동

론칭 기념 패셔니스타 이효리와 콜라보레이션 화보 진행

2017-03-0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LF(대표 오규식)의 컨템포러리 스포츠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가 LF몰 입점과 함께 오는 23일 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돌입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2017 S/S 시즌 전략적으로 론칭하는 스포츠 브랜드다. 바쁜 대도시에서 일상 곳곳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운동하는 뉴요커들의 합리적인 스포티즘을 근간으로 한다.

주요 타겟은 여행, 운동 등 활동적인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 남·녀 고객을 겨냥하고 있으며, 「나이키」「NSW」「아디다스 오리지날스」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에서 제안한 세련된 스타일에 니트나 메쉬 등 변칙적인 소재의 접목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제품 카테고리는 테크니컬 캐주얼 라인과 테크니컬 스포츠 라인을 55:45 비중으로 구성했다. 테크니컬 캐주얼 라인은 맨투맨, 니트, 카디건, 바람막이 점퍼, 치노팬츠 등 일상에서도 무난히 착용할 수 있다. 테크니컬 스포츠 라인은 요가·필라테스용 짐웨어와 가벼운 러닝웨어, 래시가드 등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두 라인 모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으며, 자외선에 반응하는 패치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경쟁을 지양하고 스스로의 페이스대로 스포츠를 즐기는 ‘SLOW SPORTS' 개념을 브랜드 콘셉트로 제안한 「질스튜어트스포츠」는 꼭 필요한 차별화된 기능 및 제품 개발에 브랜드의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모든 제품택에 담당 상품기획자가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차용한 캐주얼한 언어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코디법 등을 안내하는 등 고객과의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맨투맨 티셔츠에 자외선에 반응하는 특수 와펜을 부착, 야외 활동을 제한하는 알람 기능을 넣었다. 소재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이 와펜은 고무로 제작되어 의류에 부착되며 자외선에 일정 수준 이상 노출되면 색상이 변해 자외선 과다 노출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목 부위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부위를 이중봉제 처리한 라운드 티셔츠, 남성 중요 부위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한 컴프레션 팬츠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가두상권에 적극 진출할 「질스튜어트스포츠」는 합리적인 가격제안으로 브랜드의 가격경쟁력도 높였다. 티셔츠는 4~9만원대, 점퍼는 9~19만원대, 팬츠는 8~15만대, 신발은 9~13만원대, 레깅스는 6~9만원대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했으며,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노세일 브랜드로 전개된다. 또한 남성과 여성 제품 비중을 55:45로 구성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AK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百 인천점, 롯데百 잠실점, 현대百 중동점, 광양LF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상반기 25개점을 포함해 연내 총 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150여개 매장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손광익 상무는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단순히 스포츠 의류를 공급하는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며 “선진화된 스포츠 문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까지 제안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스포츠 브랜드로 스포츠와 일상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론칭을 기념해 국내 대표적 패셔니스타 이효리와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출시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십수 년째 자타가 공인하는 패셔니스타 이효리는 화보를 통해 「질스튜어트스포츠」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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