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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엘칸토」 인수 5년만에 매출 3배 성장
품질↑ · 가격↓ 가성비 높여…고객 니즈 반영한 제품 생산 강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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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제화 브랜드 「엘칸토」가 올해 11월 말, 누적 연 매출 5백억을 돌파하며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엘칸토」는 지난 2011년 이랜드에 인수 당시 50개 매장에서 외형매출 191억 원을 올리는데 그쳤으나, 2015엔 101개의 매장에서 외형매출 46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11월 말 기준 5백억 원을 넘어섰으며, 매년 평균 20%이상의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같은 「엘칸토」의 매출 상승세는 이랜드의 ‘가성비’ 전략 덕분으로 인수 당시 자본 잠식 상태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 할 것 같았던 「엘칸토」가 인수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5년 사이 매출이 160%까지 성장했다.
이랜드는 「엘칸토」인수 후 가장 먼저, 고가로 형성된 제화업계 안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성비를 강화했다. 

상품의 질은 높이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조정해 경쟁 브랜드 대비 70%대의 가격으로 제품을 형성 하는데 집중 했다. 또한 기존 대량 생산으로 진행 했던 기성화 비율을 줄이고 맞춤 수제화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각국의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5백여 개의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최고의 글로벌 공장을 선정하기도 했으며. 스페인, 이태리, 중국, 인도 등의 유명 브랜드를 생산하는 공장을 통해 제화는 물론 피혁, 잡화까지 동시 생산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 탄탄한 생산 기반을 완성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내부적 노력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50여개의 유통망 지원까지 더해져 인수 당시 50여개에 불과했던 매장을 119개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 늘어난 매장은 곧바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조사하는 고객 조사 창구로 활용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엘칸토」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한 기존에 만연해 있던 상품권 및 어음 발행 중단을 통해 빠른 시간 내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엘칸토」는 향후 2017년까지 고객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빠른 리오더 시스템 구축과 함께 고품질의 합리적인 제품 개발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해 제화 업계에서 입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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