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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패션페어, ‘앙코르’ 주제로 3월 개최

PID와 동시 개최…토탈 패션 비즈니스 장으로 시너지 높여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국내 대표적 B2B 수출 전문 패션 트레이드쇼인 ‘대구패션페어’가 소재와 패션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내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이 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대구(PID)’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섬유 소재에서부터 패션 완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토탈 패션 비즈니스의 장으로 섬유, 패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백덕현)은 이번 페어에서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는 토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섬유·패션산업의 NEW BIZ 글로벌 마켓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와 포부를 밝히며 ‘2017 대구패션페어’ 참가업체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대구패션페어의는 ‘앙코르(ENCORE)'룰 주제로 효율적인 온라인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O2O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사전에 제공해 글로벌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업체의 수주 기회 학보 및 우수 패션 브랜드와 신진 다지이너의 글로벌 육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렛폼을 준비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등용품으로 자리매김한 ’제5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를 개최, 역량을 갖춘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육성을 지원한다.

이번 ‘2017 대구패션페어’ 개최 기간에 동시 개최되는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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