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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블랙야크」와 R&D 및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효성의 섬유기술과 「블랙야크」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 기대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효성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효성은 지난 29일,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랙야크」의 신제품 개발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최적화된 효성의 기능성 섬유가 「블랙야크」의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국내·외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은 “효성은 섬유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끊임 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섬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로 효성을 선택하고 효성의 첨단 기능성 섬유를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효성의 대포적 기능성 섬유로는 폴리에스터인 「프레쉬기어」와 「에어로웜」 ,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 등이 있다.

효성과 「블랙야크」는 신제품이 출시되는 2017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으로 양사 간 장점을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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