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아웃도어 다운의 진화, 기술력·디자인 전쟁
첨단소재·최신기술로 스타일과 보온성 한층 업그레이드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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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눈이나 비, 바람까지 부는 종잡을 수 없는 겨울날씨에 아웃도어 패딩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작년부터 이어진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한층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상품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패딩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웃도어 패딩은 재킷 하나로 다양한 T.P.O.에 적용이 가능한 감각적인 디자인, 심플하고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트렌디한 스타일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기능의 완성도도 높이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표적 제품인 ‘카디스 H 다운재킷’은 코트 못지않은 세련된 스타일로 맵시를 살린 경량다운재킷에 ‘야크온H' 기술을 탑재, 보온성을 높였다. '야크온H'는 「블랙야크」가 개발한 스마트웨어 기술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재킷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또한 ’야크히팅‘ 발열안감을 사용한 경량 구스다운 ’B5XR2 재킷‘도 주목받고 있다.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야크히팅‘ 기술은 섬유 표면에 특수 가공처리된 물질이 태양광을 받으면 열에너지로 변화되는 기술이다. 동일 소재에 비해 약 2~3℃ 정도의 온도 상승효과가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온도는 그 이상이다.

「K2」는 신소재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고스트 항공 다운재킷’을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겉감에는 방풍·투습·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써미움’을 적용했고, 안감에는 고분자 기술로 체내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원단 전체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블랙’을 사용해 전체적인 보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공군과 해군 조종사들에게 지급되는 방한복에서 영감을 얻은 항공 디자인에 실용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오피스룩 등 도심에서도 활용하기도 좋은 스타일이다. 이와 함께 봄버형 디자인의 ‘고스트 브라보’는 고스트 항공 다운재킷의 기능에 숏, 하프 기장으로 활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와일드로즈」는 발열 기능을 강화한 경량 다운제품을 한층 강화해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방풍성과 투습성이 뛰어난 ‘윈드스토퍼’를 적용해 눈, 바람이 잦은 겨울시즌 활용도를 높였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경량패딩 ‘로잔느 발열패딩’은 신체에서 발생되는 습기를 흡수해 발열하는 ‘웜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력을 강화한 동시에 넥카라와 퀼팅선의 변형으로 스타일의 감도를 높였다. ‘베른 발열패딩’은 스마트 광발영성 소재인 ‘쏠라볼’을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과 함께 빠른 건조, 정전기 방지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한 헤비다운 ‘융프라우 윈드스토퍼 구스다운’은 윈드스토퍼의 우수한 방풍·투습성을 바탕으로 구스다운 충전재를 90:10 비율로 사용 경량성과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아웃도어 업체들은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과 스타일에서 국내 다운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소재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IT기술이 접목된 융복합(ICT) 기술을 적용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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