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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만장일치로 13대 회장으로 재선

2017년도 정기 총회 성료…장전건 전무이사 상근책임자로 재선임

2017-02-0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2월 08일 11시30분부터 섬유센터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도 의류산업 유공자 업체포상 5개사와 개인포상 26명에 대한 분야별 포상을 수여했고, 특히 3년 임기가 만료된 협회장에 만장일치로 현 최병오 회장을 재선임 의결하고, 현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집행부 대부분을 유임하는 등 총 63명에 달하는 협회 전 비상근 임원에 대한 재선임과 보선도 완료 했다. 특히 협회장에 재선임된 최병오 회장은 수차례의 요청에도 급구 퇴임의사를 피력했으나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재선임을 수락했다.

금번 의산협 정기총회 행사는 어느 해 보다도 많은 협회 임원 및 회원사와 업계인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총회 심의 의안인 “2016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사항”과 “2017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하여 승인 의결하였고, 임기만료된 회장 및 비상근 임원 부회장, 이사, 감사 전원에 대하여도 재선임 또는 보선을 완료하였다. 금번 의산협 임원사중 (주)국동(대표이사 김정규)과 (주)패션랜드(대표이사 최익)가 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되었고, 신규임원사로 (주)약진통상(대표이사 조용로), 성광상사(대표 현익기), 파츠파츠(대표 임선옥)등 3개사이다.

또한, 협회 사무국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온 장정건 전무이사가 상근책임자로 3년 재선임 되었으며, 최병오 회장의 재선임 의결로 새롭게 재출범하는 만큼 소속 회원사와 관련업계를 위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신규사업과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여 향후 한국의류산업협회의 활동이 주목된다.

빅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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