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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
이랜드, 중국내 제2의 성장엔진 유통사업 속도 낸다.
50여개 중화권 유통그룹과 협력…2020년까지 100개 쇼핑몰 출점
2016-11-1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중국 내 제2의 성장엔진인 유통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오픈한 이랜드는 내년 1월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오픈하다. 이번에 오픈한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은 연면적 31,157㎡ 규모로 1층부터 5층까지는 패션브랜드, 지하1층과 6층은 F&B 매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총 206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미쏘」 「후아유」 「스코필드」 「뉴발란스」 등 브랜드와 함께 한국 화장품과 중소 패션 브랜드 제품들을 소개하는 한국 트렌드 편집숍 등도 입점시켰다. 특히 패션 액세서리 업체인 「레드아이」와 의류 편집숍 「트위(TWEE)」 「난닝구(NANING9)」, 여성 캐주얼 브랜드 「인더그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며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을 리뉴얼해서 출점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유통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해에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 1호점인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을 선보이며, 중국 최대의 유통·패션·외식·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었다. 이를 위해, 이랜드는 지난 1994년, 중국 진출 이후 현지 유통 기업들과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합작사를 설립, 백화점에서 복합 쇼핑몰로 급변하는 중국 유통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하고 있다. 중국 유통 그룹들은 운영하던 백화점 매장을 제공하고, 이랜드는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된 매장 구성을 통해 새로운 쇼핑몰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랜드가 선보이는 쇼핑몰은 중국 백화점들이 하락세로 접어들어 고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명품 직매입 매장, 다양한 SPA와 편집숍, 차별화된 외식브랜드, 유아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쇼핑몰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시장을 빠른 속도로 선점할 계획이다. 실제로, 내년 1월까지 오픈할 유통점들은 중국 화렌그룹, 오야그룹, 베이구어그룹, 추이시그룹 및 팍슨그룹 등 모두 중화권 유통 대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해 출점하게 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유통그룹 마다 지분율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중국 유통그룹들이 건물을 제공하고 이랜드가 컨텐츠와 MD를 구성,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경영하는 형태는 동일하다”고 말하고 “매장의 크기나 상권, 고객에 따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유통 형태를 선보여서 빠른 시간내에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아시아권 여러 유통 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 2020년까지 100여개의 유통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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